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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trait, 라이브 멀티프로젝션 (16mm), variable, 김은정

라이브 사운드 (reel tape deck), variable, 장정우
















숲은 무수히 상이한 부류의 존재들이 상호적으로 작용하고 구성하고 있는 활기 있는 생태적 집합의 공간이다. 숲의 창조물들은 너무나 인간적이라고 여겨지는 이 세계와 서로 얽혀 우리를 숲으로 이끈다. <숲>을 구성하는 작업은 숲이 존재하는 방식을 감각해 보기 위한 시도이다.


1. Plantrait(2022), 16mm 라이브 멀티 프로젝션, variable 지속시간, 김은정 라이브 사운드, 장정우


대안적인 방식의 프린팅과 현상 방법 (파이토그램, 식물추출 현상 등)으로 발생한 식물, 빛, 그림자의 이미지들은 작가의 Self-portrait(2009) 작업의 푸티지와 라이브 멀티 프로젝션 퍼포먼스 형식으로 겹쳐지고, 충돌하고, 쇠퇴하며, 교차한다. 식물은 더 이상 이전 작업에서처럼 시적 대상 혹은 시적 상황으로서 은유 되지 않는다. 식물, 무용수의 신체, 필름, 빛, 사운드 모두 각각의 신체이자 에너지를 가진 물질로서 전이하고, 소멸하고 생성하며 끊임없이 관계하는 존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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